잃지 않는 주식투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잃지 않는 주식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제활동을 하는 대부분의 주체들은 자산 증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자산이 많지 않은 사회 초년생의 경우에는 재테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종자돈(씨드머니) 모으기에 집중할 것이고, 종자돈이 마련된 이후에는 본격적인 재테크를 고민하게 됩니다.
모두가 주식에 입문할 때에는 환상적인 수익을 기대하게 됩니다. 주변에서 주식으로 자산을 증식했다는 분들의 이야기도 들려오고 단기투자에 몇 백, 몇 천을 벌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오기 때문에 나도 그들처럼 일확천금의 기쁨을 누려보겠다 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주식장에 발들 들이는 순간부터 그러한 기대는 무너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주식장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식이란 무엇인가?
주식(株式, stock)이란, 분산출자를 바탕으로 성립한 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 및 그것을 나타내는 유가증권을 의미합니다. 주식회사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런 회사는 주식을 발행해서 자본을 분산투자받은 회사를 말합니다.
즉 회사를 운영하는 자금을 주식투자자 혹은 주주들로 부터 마련해서 기업을 운영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개인이나 단체가 특정 기업에 일정 금액을 투자 해주고 그 대가로 정해진 기간마다 투자금에 걸맞은 이득, 예를 들면 투자금에 비례하는 이익을 배당받거나 회사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즉, A회사에 1000만 원을 투자했다면 그 회사에 1000만 원에 해당하는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며, 각 회사의 정책에 따라 기업이윤에 대한 배당금 또한 받을 수 있는 제도 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주식의 비율대로 그 기업을 소유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주식을 가진 사람들(주주)은 그 개수만큼에 비례해서 이윤을 배당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기업의 이익에 따라 그 이윤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약속을 위한 증서로써의 가치가 주식의 기본입니다.

잃지 않는 주식투자 전략
고수익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
연평균 주식투자 수익률이 20~30%만 나와도 굉장히 훌륭한 성적입니다. 주식 초보자때에는 우연히 단기 급등주의 단맛을 보고 자신이 주식투자에 재능이 있다고 믿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정말 운이 좋아 상한가의 맛을 본다 하더라도 그러한 운이 평생 주식투자를 하는 동안 몇 번이나 찾아올까요? 실제로 매매를 하다보면 대부분의 주식투자자의 계좌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맛보게 되기 때문에 과한 욕심을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수익률에 도달하면 매도시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주가와 비례한다?
자신이 발굴한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주식의 가장 순수한 목적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주식장은 미국장의 눈치도 보아야 하고 환율에 민감하기 때문에 등락이 발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그 기업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수익률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매월 꾸준히 투자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매매(트레이딩)를 하시는 분들은 그 등락폭을 활용하여 매매차익을 얻기 때문에 차트나 수급, 여러가지 다양한 뉴스와 지표를 활용하여 투자를 해야 합니다만, 개인투자자들이 매매를 통해 많은 수익을 얻는 것은 극히 일부라는 점을 명심하기기 바랍니다.
제 주식경험에 의하면 기업의 가치는 주가와 항상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우량한 기업이라도 그 가치를 제대로 반영해 주지 않는 것이 국내 주식장의 현실입니다. 다만 여러 증권사의 투자 레포트에 의해 그 기업의 가치가 레벨업되는 시기가 있는데 몇 년에 한 번 씩 주가의 급등으로 이어져서 큰 차익을 얻는 경우는 있습니다.
현금 비중의 중요성
자신의 투자금을 절대로 한 기업에 한 번에 모두 매수하지 않는 것입니다.
장기적인 전략으로 우량 기업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주가등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꾸준히 일정액으로 매수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매매를 하시려는 분들은 '현금 비중'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현금 비중이란 것은 자신이 투자할 수 있는 총 금액의 몇 %를 주식 매수에 사용할 것인지를 말합니다.
만약 내가 5000만원 중에 20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한다면, 현금 비중은 60%를 들고 있다고 말합니다. 현금 비중의 중요성은, 예를들어 자신의 종자돈이 5000만원이라면 2000만원은 주식매수에 할애하고, 나머지 3000만원은 현금으로 남겨두어 주가 하락 시 추가 매수를 통해 평단가를 낮추고, 주가 상승 시 빠져나올 수 있는데 이것은 현금을 어느정도 들고 있을 때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비중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대응'이라고 표현하는데 현금비중이 넉넉히 있으면 주가하락 시에도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현금 비중은 자신의 종자돈 액수에 따라 다르고, 투자 전략에 따라 다르기도 하며, 공격적인 투자성향이나 안정적인 투자지향에 따라 그 비율이 다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현금 비중을 최소 40~50% 정도는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자세
우연히 급등주를 만나서 생각지도 못한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마치 투자의 고수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실력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운이 좋았다고 말해야 합니다. 이런 생각은 주로 주식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입문자들이 많이 갖게 됩니다. 기대하지 않은 큰 수익에 전업투자를 꿈꾸시는 분들도 많은 데 거의 대부분이 주식투자의 손실로 인해 다시 근로자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전업투자는 자신의 투자 수익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발생해서 근로소득을 하지 않아도 될 경우에 생각하시고 전업투자에 입문하시기 전에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생활비 정도는 마련한 상태에서 도전하시길 추천합니다.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리자면 1년 수익률이 20~30% 만 발생해도 굉장히 좋은 수익률이 라는 것,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정리하며
저는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고 천국과 지옥을 맛 봤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식을 평생 오랫동안 하고 싶으신 분들은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허황된 꿈을 좆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실 분들은 장기전략으로 꾸준히 투자를 하시고, 매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노리시는 분들은 많은 공부를 하십시오. 해당 종목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기본이고, 뉴스와 공시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십시오.
그리고 작전주나 세력주등과 같은 급등주는 가급적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귀하고 희귀한 정보라도 돈 되는 정보를 나에게 알려줄 사람은 없습니다.
작전세력의 먹이감이 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하시고, 자신의 투자 철학과 신념을 정해서 허위 정보에 휩쓸리지만 않는다면 주식투자에 있어서 손실을 볼 확률은 적습니다.
우량한 기업은 국내외 시장상황이나 여러 변수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하거나 힘을 잃을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성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투자에 있어서 절대 시간에 쫒기지 마십시오. 짧은 기간에 고수익을 얻겠다는 마음가짐만 없어도 절대 손실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분할매수를 통하여 안정적인 평단가를 만들어 나가십시오.
주식투자에 있어서 긴 호흡을 가지고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꾸준히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멋진 재테크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