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일렉기타 멀티이펙터 Matribox2(Cost-effectiveness Electric guitar multi-effector Matribox2)
가성비 일렉기타 멀티이펙터 Matribox2(Cost-effectiveness Electric guitar multi-effector Matribox2)
개요
이번 포스팅은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멀티이펙터인 SONICAKE 사의 QME-100(Matribox2)입니다.
일렉기타를 처음 배우게 되면 우선 필수로 갖추어야 할 장비들이 있습니다.
일렉기타와 앰프, 그리고 이펙터 입니다.
이펙터는 단일 이펙트 효과를 내어주는 스톰박스(꾹꾹이)와 여러개의 스톰박스 이펙터 기능을 모아서 내장한 디지털 사운드를 내어주는 멀티 이펙터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연주자가 아날로그 감성의 스톰박스를 자신의 취향대로 구입해서 보드(발판)로 제작한 것이 ‘페달보드’라고 하는 것입니다.
보통 개당 10~30만원 정도하는 스톰박스를 개별로 구입하고자 한다면 기본적으로 오버드라이브, 디스토션, 딜레이, 리버브, 컴프레서, EQ 정도로 구성하게 되는데 상당히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됩니다. 게다가 취향에 따라 추가적인 이펙터까지 마련하게 된다면 비용은 그 이상으로 들게 됩니다.
물론 페달보드의 아날로그 적인 방식이 전문 음악가들이 선호하는 방식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멀티이펙터는 디지털방식이기 때문에 아무리 아날로그 사운드를 재현한다고 해도 그 한계는 분명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프랙탈, 켐퍼, 쿼드코텍스, 헬릭스 같은 가격대가 몇 백 만원씩 하는 하이엔드 멀티이펙터들은 전문가용 이기 때문에 그 퀄러티는 아날로그 사운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퀄러티에 있어서는 인정받는 제품군입니다.
제가 Matribox2를 언급하는 이유는, 30만원이 안되는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운드와 모델링, 이펙트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사운드의 퀄러티가 가격 대비 너무 좋아서, 과연 이 가격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좋습니다.
이미 일렉기타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정평이 나 있는 모델입니다.
사운드적인 측면이나, 노브, 풋스위치등의 사용이 매우 편리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가성비가 좋은 모델들이 출시되겠지만, 현재까지 동급의 경쟁 모델들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모델이 바로 Matribox2 입니다.
멀티이펙터 선택 시 고려사항
초심자나 입문자가 멀티이펙터 선택 시 고려사항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멀티이펙터의 기능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외형을 가지고 있는지, 인터페이스가 보기 편한 지, 디스플레이창은 시안성이 좋은 지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Send-Return 단자
이 기능은 저가형 멀티이펙터에서는 보기 힘든 옵션인데, Matribox2에서는 이 옵션을 채택하였습니다.
Send-Return 이란 Send-Return 기능이 있는 앰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단자입니다.
보통 멀티이펙터의 Output과 앰프의 Input을 연결해주는데, 이렇게 하면 앰프에 내장된 훌륭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멀티이펙터와 앰프의 Send-Return 단자를 공유하여 앰프자체의 훌륭한 기능을 마치 하나의 이펙터로 활용이 가능하게 해주는 옵션입니다.
즉, 외부 이펙터도 연결이 가능하다라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사양 및 기능
Matribox2의 사양 및 기능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SONICAKE사 Matribox2 홈페이지 바로가기>
제품이미지
노브와 풋스위치의 간격도 적절하고, 각 이펙터의 기능과 적용 여부를 한 눈에 알기 쉬울 정도로 시안성이 좋습니다.
각종 단자들의 구분이나 배열도 보기 좋습니다.
디스플레이창에서는 각종 이펙터의 활용여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만 봐도 한 눈에 내 셋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후면부의 포트와 단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깔끔하고 정리된 듯한 배열이 마음에 듭니다.
사양 및 장점
시연영상
제 다음 멀티이펙터는 Matribox2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일렉기타 초심자 및 입문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이펙터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